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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원내대표, 공천헌금·개혁법안 어떻게 풀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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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더불어민주당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된 한병도 원내대표가 쟁점 현안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 원내대표 앞에는 공천 헌금 파문과 5개월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전까지 검찰개혁 후속입법과 사법개혁안 처리 등 각종 중요 입법 처리가 놓여있다.

한 원내대표는 12일 취임 첫 행보로 공개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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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원내대표, 공천헌금·개혁법안 어떻게 풀어낼까

입력 2026.01.12 07:48

  • 곽희양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한 원내대표, 오늘 첫 최고위원회의

국회에서 지난 11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 선출을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된 한병도 의원이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국회에서 지난 11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 선출을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된 한병도 의원이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된 한병도 원내대표가 쟁점 현안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 원내대표 앞에는 공천 헌금 파문과 5개월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전까지 검찰개혁 후속입법과 사법개혁안 처리 등 각종 중요 입법 처리가 놓여있다.

한 원내대표는 12일 취임 첫 행보로 공개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최고위에는 전날 선출된 강득구·이성윤·문정복 신임 최고위원이 모두 참석한다. 총 9명인 최고위에 위원 전원이 참석한 것은 전현희·한준호·김병주 전 최고위원이 사퇴한 지난해 12월 1일 이후 42일 만이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신임 원내지도부도 지명할 예정이다. 한 원내대표는 전날 취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원내 운영수석부대표를 12일 발표하겠다”며 “기본 기조는 제 임기가 4개월로 시간이 많지 않아 기존에 일했던 부대표단을 최대한 유임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 원내대표 앞에 놓인 첫 과제는 당내 혼란 수습이다. 당 안팎에서는 전임 원내대표인 김병기 의원에 대한 탈당 혹은 제명 요구가 분출하고 있다. 한 원내대표는 지난 8일 JT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합동토론회에서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해 “탈당하고 이후에 진실 규명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한 윤리심판원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한 원내대표가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 특검 등 각종 입법,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 각종 현안을 두고 교착 상태인 국민의힘과 협상을 어떻게 풀어갈지도 주목된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구정 전까지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법 왜곡죄와 법원행정처 폐지 등 사법개혁안 역시 야당과의 협상을 거쳐야 한다. 법 왜곡죄 등 일부 법안의 경우 당내에서도 신중론이 있는 만큼 내부 의견 수렴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 원내대표는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두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날 한 원내대표는 “야당도 협상 파트너로 인정하고 국정의 한 축”이라면서도 “반대를 위한 반대가 있으면 원칙에 따라 단호한 입장으로 원내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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