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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인상파 작품과 클래식의 만남 <빛을 듣다, 색을 보다> 공연 선보여

입력 2026.01.13 10:09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인상파 명작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복합 문화 공연 <빛을 듣다, 색을 보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회화가 지닌 빛과 색의 순간을 음악으로 확장해 감상하는 새로운 형식의 문화 콘텐츠인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시각과 청각이 결합된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무대에는 클로드 모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세잔, 폴 시냑 등 프랑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이 이미지로 펼쳐진다. 여기에 드뷔시와 라벨, 슈베르트, 생상스, 차이콥스키 등 인상주의 미학과 맞닿아 있는 클래식이 함께 연주된다.

이번 공연에는 전시 해설가 이창용씨가 인상파 미술의 흐름과 작품 속 이야기를 쉬우면서도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력파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해설과 연주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공연은 약 80분간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2월 6~8일까지 사흘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관객과 만나는 프로그램은 6일 오후 7시 30분과 7~8일 각 오후 3시에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전시와 공연을 각각 소비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문화 콘텐츠 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전시는 일평균 관람객 1000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회화와 음악이라는 서로 다른 예술 장르가 만나 관객의 감각을 확장하는 특별한 문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시·공연·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문화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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