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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전국에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기온은 전날보다 떨어져 더 춥겠다.

전날 내린 눈·비로 전국 주요 도로에는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 '도로 살얼음 발생가능 정보'에 따르면, 서산영덕선 고속도로 구간 곳곳은 가장 높은 '위험'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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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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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살얼음 ‘빨간불’ 확인하세요…“낮에도 빙판길 위험”

입력 2026.01.13 11:18

수정 2026.01.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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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웅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도로 살얼음 위험도 현황. 도로기상정보시스템

도로 살얼음 위험도 현황. 도로기상정보시스템

전국에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기온은 전날보다 떨어져 더 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8도로 전날보다 3~5도 가량 낮겠다. 중부지방 기온은 평년보다 2~7도 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오후까지 충남과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날 내린 눈·비로 전국 주요 도로에는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 ‘도로 살얼음 발생가능 정보’에 따르면, 서산영덕선 고속도로 구간 곳곳은 가장 높은 ‘위험’ 단계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서산영덕 고속도로에서는 다중 추돌사고로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일 사고는 도로 위 살얼음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중부내륙선과 중앙선, 영동선 고속도로 주요 구간도 ‘위험’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은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에도 기온이 낮아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되는 곳이 있겠다”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과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수요일인 14일에도 추위는 계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1도가 되겠다.

늦은 오후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내륙·산지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밤부터는 수도권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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