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카드·실내 운동화 등 지참
별도 예약 없이 무료 이용 가능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13일 장애인 전용 헬스장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동작구가 서울 최초로 장애인 전용 헬스장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이달 5일부터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상도로133 두덕빌딩 9층에 마련한 장애인 전용 헬스장은 러닝머신, 사이클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췄다. 전문 강사가 상주해 기구 사용법과 운동방법을 안내한다. 장애 유형 및 장애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동작구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예약은 필요 없다. 주민등록증이나 복지카드 등 신분증과 운동복, 실내 전용 운동화, 개인물품 등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단 실내 운동화를 가져오지 않을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관내 장애인들이 부담 없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맞춤형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