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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가족 잃은 ‘스위스 화재’ 유가족에···교황 “삶의 어두운 순간에도 희망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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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레오 14세 교황이 새해 첫날 스위스 유명 스키 휴양지에서 일어난 화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만나 "삶에서 가장 어둡고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희망을 찾으라"고 말했다.

스위스뿐 아니라 프랑스와 이탈리아 검찰도 수사에 착수했다.

새해 첫날 스위스 남서부 발레주의 유명 스키 휴양지 크랑몽타나의 한 술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최소 40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운영자 2명이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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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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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가족 잃은 ‘스위스 화재’ 유가족에···교황 “삶의 어두운 순간에도 희망 찾아야”

입력 2026.01.16 07:53

수정 2026.01.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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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윤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레오 14세 교황이 15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지난 1일 스위스 유명 스키 휴양지에서 일어난 화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과 만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레오 14세 교황이 15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지난 1일 스위스 유명 스키 휴양지에서 일어난 화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과 만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레오 14세 교황이 새해 첫날 스위스 유명 스키 휴양지에서 일어난 화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만나 “삶에서 가장 어둡고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희망을 찾으라”고 말했다.

교황은 15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이탈리아인 희생자들의 유가족 20명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나의 말이 부모들의 고통을 덜어주기에는 제한적이고 힘이 없다”면서도 “앞으로 희망을 찾기 위해 믿음에 의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안에 있는 믿음이 목표를 향한 여정을 용기 있게 이어가도록 도와준다”고 했다.

지난 1일 오전 스위스 남서부 발레주의 유명 스키 휴양지 크랑몽타나의 술집 ‘르 콩스텔라시옹’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명이 사망하고 116명이 다쳤다. 사망자 상당수는 10~20대 청년으로 알려졌으며 외국인 관광객도 포함됐다. 이탈리아인 사망자는 6명이다.

프랑스 국적의 술집 소유주들은 과실치사, 과실치상, 과실로 인한 화재 발생 혐의로 입건됐다. 스위스뿐 아니라 프랑스와 이탈리아 검찰도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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