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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서울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는 첫째 출산 가정에 출산양육지원금 등을 포함해 탄생 첫 달 기준 790만원 규모를 지원한다.

가정의 양육 부담을 낮추기 위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아이돌봄서비스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지난해 4587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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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울시 유일 출생아 수 3년 연속 증가

입력 2026.01.16 11:56

  • 주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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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문을 연 서울형 키즈카페 대치1동점 개관식 현장 모습. 강남구 제공

지난달 18일 문을 연 서울형 키즈카페 대치1동점 개관식 현장 모습.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5년 강남구 출생아 수는 3013명으로, 2024년 2689명 보다 324명 증가했다. 증가율은 12.05%로 전국 평균(6.56%)과 서울시 평균(8.95%)을 웃돌았다.

구는 2023년(13.53%)과 2024년(14.43%)에 이어 2025년에도 두 자릿수 증가율(12.05%)을 기록해 시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였다.

구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임신·출산·양육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정책을 꼽았다. 구는 첫째 출산 가정에 출산양육지원금 등을 포함해 탄생 첫 달 기준 790만원 규모를 지원한다. 가정의 양육 부담을 낮추기 위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아이돌봄서비스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지난해 4587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돌봄·놀이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강남어린이회관,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등 실내 놀이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공동육아나눔터·육아정보지원센터를 운영해 양육자 간 육아정보 교류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사업’을 신설해 아빠의 육아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 매월 30만원씩 최대 1년 지원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저출생 시대에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개인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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