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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서울경찰청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치안 정책을 만드는 협의체인 '치안파트너스'를 20일 출범했다.

서울경찰청은 치안파트너스가 기존 경찰 위주의 협력단체로 국한됐던 소통 범위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치안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을 정책 파트너로 참여토록 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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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시민을 정책 파트너로 ‘치안파트너스’ 출범

입력 2026.01.20 17:07

  • 박순봉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서울경찰청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치안 정책을 만드는 협의체인 ‘치안파트너스’를 20일 출범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치안파트너스 출범식 및 간담회를 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주재했다. 맘카페,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협의회, 청소년정책자문단 등 14개 단체 대표 30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치안파트너스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제공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치안파트너스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제공

서울경찰청은 치안파트너스가 기존 경찰 위주의 협력단체로 국한됐던 소통 범위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치안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을 정책 파트너로 참여토록 했다는 의미다. 대표적으로 회원수가 360만명에 달하는 맘카페 ‘맘스홀릭 베이비’ 회원들도 파트너스로 위촉했다.

박 청장은 “급변하는 치안 환경 속에서 치안은 더는 경찰만의 노력으로 완성될 수 없다”며 “치안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의 가치”라고 말했다. 박 청장은 이어 “치안서비스의 직접 고객인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치안파트너스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제공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치안파트너스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제공

서울경찰청은 이날 홈페이지 내 전용 소통 공간인 ‘서울경찰청(聽)’도 개설했다. 관청을 뜻하는 한자 ‘廳(관청 청)’에 포함된 ‘들을 청(聽)’을 떼 이름을 지었다.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취지다. 접수된 시민 제안은 담당 부서가 직접 검토하고 답변한다. 서울경찰청은 시민들의 제안을 향후 정책 개선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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