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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북한에 대해 저자세를 취한다는 비판에 고자세로 한판 붙으라는 얘기냐며 그러면 경제 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PER이 낮은 이유에 대해 "한반도 평화 리스크", "지배구조 리스크", "주가조작 리스크", "정치 리스크"를 각각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리스크와 관련해 "지금 저자세라는 소리를 많이 하던데, 그럼 고자세로 한판 뜰까요? 신문 사설이라고 그런 걸 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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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속보]이 대통령 “북한과 고자세로 한판 붙어? 그럼 경제 망하는 것”

입력 2026.01.21 12:55

수정 2026.01.2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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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가수익률 낮은 이유 중 ‘평화 리스크’ 언급

“누군 성질 없느냐…참고 설득해야 리스크 줄어”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6 신년 기자회견 ‘함께 이루는 대전환, 모두 누리는 대도약’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6 신년 기자회견 ‘함께 이루는 대전환, 모두 누리는 대도약’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북한에 대해 저자세를 취한다는 비판에 고자세로 한판 붙으라는 얘기냐며 그러면 경제 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과 평화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한국 경제에 중요하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스피 지수 상승과 관련한 질문에 한국 주식시장의 주가수익률(PER)에 “엄청 낮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PER이 낮은 이유에 대해 “한반도 평화 리스크”, “지배구조 리스크”, “주가조작 리스크”, “정치 리스크”를 각각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리스크와 관련해 “지금 (북한에 대한) 저자세라는 소리를 많이 하던데, 그럼 고자세로 한판 뜰까요? 신문 사설이라고 그런 걸 쓰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신문 사설’은 최근 무인기의 북한 침투에 대한 대북 대응을 비판하는 국내 언론의 사설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어 “누구 말대로 가장이 성질이 없어서 그냥 직장 열심히 꾸벅꾸벅 다니느냐”며 “다 삶에 도움이 되니까 참을 건 참고 또 설득한 건 다독이면서 평화적인 정책을 취해나가면 리스크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밖에 주가조작 리스크에 대해 “주가 조작하면 집안 망한다는 걸 제가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 리스크에 대해선 “제가 과거에 정권이 바뀌는 것만으로도 (코스피) 3000은 넘어갈 것이다(고 말했다)”고 했다. 지배구조 리스크에 대해선 “한 주를 가진 주주나 100주를 가진 주주나 똑같이 취급받는다. 이걸 확실하게 보여주면 (한국 주식)매수가 늘어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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