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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사상 첫 5000달러 돌파… 올해만 15% 올라 ‘2년간 2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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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했다.

그린란드 사태와 베네수엘라 공격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보로 국제 정세가 혼란에 빠지는 등 거시 불안심리가 커지며 금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안전자산인 금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질 때 상승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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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사상 첫 5000달러 돌파… 올해만 15% 올라 ‘2년간 2배’ 급등

입력 2026.01.26 08:28

수정 2026.01.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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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민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시세 전광판 앞에서 한 직원이 골드바를 보여주고 있다. 한수빈 기자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시세 전광판 앞에서 한 직원이 골드바를 보여주고 있다. 한수빈 기자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6일 오전 8시26분 기준 국제 금 현물 가격은 5022달러에 거래되며 5000달러선을 넘어섰다. 은 가격도 최근 온스당 사상 처음으로 100달러선을 돌파했다. 금값은 이달에만 15% 넘게 급등했다. 최근 2년 동안엔 두 배 넘게 상승했다.

그린란드 사태와 베네수엘라 공격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보로 국제 정세가 혼란에 빠지는 등 거시 불안심리가 커지며 금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안전자산인 금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질 때 상승세를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을 공격하면서 중앙은행 독립성이 위협을 받고 올해 새로 지명될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에 적극적일 것이란 기대도 금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공급이 한정돼 가치가 유지되는 금은 화폐가치가 추락하거나 금리인 하 국면에 통상 강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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