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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초국가범죄 대응 현장을 격려 방문해 스캠 범죄에 대한 적극 대응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있는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 사무실을 깜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해외를 거점으로 발생하는 스캠 범죄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TF 출범 이후 보이스피싱, 노쇼 사기 등 각종 스캠 범죄 신고 건수가 급감하고 있다고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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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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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한국인 건들면 반드시 대가 치른다”···‘초국가범죄 TF’ 깜짝 방문

입력 2026.01.26 15:39

수정 2026.01.2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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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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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코리아전담반’ 직원들과 영상회의도

“필요한 건 뭐든지 말하라”···적극 지원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초국가범죄 대응 현장을 격려 방문해 스캠 범죄에 대한 적극 대응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있는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태스크포스) 사무실을 깜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해외를 거점으로 발생하는 스캠 범죄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TF 출범 이후 보이스피싱, 노쇼 사기 등 각종 스캠 범죄 신고 건수가 급감하고 있다고 보고받았다. 이 대통령은 “각종 스캠 범죄가 국민 삶을 파괴하고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거점 스캠 범죄에 더욱 엄정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인을 건드리면 패가망신한다는 사실을 동남아 현지 언론과도 공조하는 등 적극 알리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근 캄보디아 내 범죄자 검거와 최대 규모 국내 송환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처 간 벽을 허문 유기적 공조 체제가 중요하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활동 중인 코리아전담반 직원들과 영상회의를 하고 “가족들과 떨어져 열악한 환경 속에도 고생이 많다”며 “국민 모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니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격려했다. 그는 “단속 실적을 널리 홍보하고 현지 언론에도 많이 알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고생하는 공무원들에게 “다 여러분 덕분이다. 통닭이라도 한 마리씩 사줘야겠다”고 하자, 화상 통화를 하던 현지 직원이 “피자 사주십시오”라고 답해 좌중에 웃음이 번지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현지 코리아전담반에 “필요한 건 뭐든지 말하라”며 예산과 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에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범죄에는 타협도, 관용도 없다”며 “‘한국인을 건드리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분명히 보여주며 더욱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적었다.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는 이 대통령 지시로 구성된 범정부 콘트롤타워로, 국가정보원과 검찰·경찰 등 10개 기관이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3명의 한국인 범죄 피의자를 한꺼번에 국내로 송환하는 성과를 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엑스에서 이를 소개하며 “격려 방문 한 번 가야겠지요”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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