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천안시·㈜금강, 투자협약 체결
서북구 직산읍에 160㎿급 대형 시설 구축
김석필 충남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왼쪽부터)과 김태흠 충남지사, 김용성 ㈜금강 회장이 29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1조2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민간 자본을 유치하며 미래 디지털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한다.
천안시는 29일 충남도청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용성 ㈜금강 회장이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금강은 서북구 직산읍 군서리 일원 10만2642㎡ 부지에 다음달부터 오는 2028년 6월까지 총 1조2000억원을 투입해 AI 데이터센터를 신설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AI 데이터센터는 160㎿급 대규모 전력을 사용하는 첨단 시설로, 이미 1차분인 80㎿에 대한 전기사용 계약을 한국전력과 완료했다. 자금 운용은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이 맡아 사업의 안정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투자 유치는 천안이 첨단 산업 데이터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 지역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