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인물”
파월 임기 만료되는 5월 의장직 취임
쿠팡 모회사의 사외이사로도 활동 중
케번 워시 전 연준 이사.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55)를 지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케빈 워시를 연준 의장으로 지명했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워시와 오랫동안 알고 지내왔으며 그가 역대 최고의 연준 의장 중 한 명, 어쩌면 최고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인물”이라고 했다.
워시 전 이사는 연방 상원의원 인준 표결을 통과할 경우 오는 5월 임기가 만료되는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뒤를 이어 연준 의장직에 오르게 된다.
스탠퍼드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워시 전 이사는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임원 등을 지냈다. 2006년 35세 나이로 당시 역대 최연소 연준 이사직에 올랐다. 2019년 10월부터는 뉴욕 증시에 상장된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스탠퍼드대 강사로 싱크탱크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의 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