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고졸·전문대졸 청년, 20대 평균보다 임금 30% 적어···4명 중 1명 “이직하고 싶다”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고등학교나 전문대를 졸업한 청년 취업자의 평균 임금이 20대 직장인 평균 임금의 70% 수준에 그친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보고서는 고등학교 졸업 3년 차의 고졸·전문대졸 취업자 643명을 분석했는데 이들의 월 평균 임금은 세전 약 167만원이었다.

응답자의 주당 평균 근무 시간은 33.4시간으로 시간당 임금은 1만1600원 수준이었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고졸·전문대졸 청년, 20대 평균보다 임금 30% 적어···4명 중 1명 “이직하고 싶다”

입력 2026.02.02 07:27

수정 2026.02.02 13:45

펼치기/접기
  • 김원진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세전 월 167만원 그쳐···시간당 1만1600원

비정규직 비율 56.6%···정규직은 43.4%

일러스트 김상민 화백

일러스트 김상민 화백

고등학교나 전문대를 졸업한 청년 취업자의 평균 임금이 20대 직장인 평균 임금의 70% 수준에 그친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이들 중 절반가량은 직원 9명 이하의 영세 사업장에 근무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공개한 ‘2025 한국교육종단연구: 초기 성인기의 생활과 성과(Ⅲ)’ 보고서를2일 보면, 고등학교 졸업 3년 차의 고졸·전문대졸 취업자 643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월 평균 임금은 세전 약 167만원이었다.

응답자의 주당 평균 근무 시간은 33.4시간으로 시간당 임금은 1만1600원 수준이었다. 올해 최저임금인 1만320원보다 약간 높은 정도다. 통계청 기준 국내 20대 전체 취업자 월 평균 임금(234만원)과 비교하면 71.4% 수준이다.

고용 형태에선 고졸·전문대졸 청년 취업자는 비정규직 비율(56.6%)이 정규직 비율(43.4%)보다 높았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직원이 1∼4명인 직장에서 일한다는 응답이 27.7%로 가장 많았다. 5∼9명(21.8%), 10∼29명(14.1%)이 뒤를 이었다.

전일제로 근무하는 20대가 46.1%로 시간제 근무자(53.9%)보다 적었다. 4대 보험 가입률은 60.6%에 그쳤다.

‘목표했던 일자리와 실제 일자리 수준이 어느 정도 일치하느냐’는 문항에 고졸·전문대졸 청년 취업자들의 평균 점수는 2.29점으로 ‘일치하지 않는 편’(2점)에 가까웠다. ‘어느 정도 일치했다’(3점)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 점수다.

응답자의 4명 중 1명가량은 ‘이직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보수가 적어서’(25.87%), ‘직장의 발전 전망이 없어서’(16.17%), ‘나의 발전 가능성이 불투명해서’(10.71%) 등을 꼽았다.

연구진은 “고졸·전문대졸 청년은 초급 기술 인력과 청년 산업 인재에 대한 국가 수요를 맞추고 저출생, 사교육비, 청년실업, 저성장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으로 육성됐다”며 “그러나 이들의 사회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4년제 대졸자와 비교해 일자리에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