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고성 사업장 전경.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해상풍력산업)의 핵심 기업인 SK오션플랜트의 매각 협상 기간이 오는 4월까지로 더 연장됐다.
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지난달 39일 공시를 통해 디오션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기간을 3개월 연장했다.
SK오션플랜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지정기간을 연장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SK오션플랜트 지난해 9월 초 디오션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뒤, 10월과 11월에 각각 연장해 지난달 말이 협상 종료 시점이었다.
그러나 디오션 컨소시엄의 향후 투자 계획과 주민들과의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한 차례 더 연장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도와 고성군 등 지역사회는 매각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모회사인 SK에코플랜트는 SK오션플랜트 최대 주주로 지분 전량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SK그룹은 사업구조 재편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에코플랜트의 SK오션플랜트 지분율은 지난해 9월말 기준 35.62%다. 디오션 컨소시엄을 이끄는 디오션자산운용은 지난해 3월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신생 사모펀드 운용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