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일 엑스(X)에 “검찰이 큰 성과를 냈다”면서 “잘한 건 잘했다고 칭찬해주기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李 강경대응 지시에…檢 10조원대 밀가루·설탕·전력 담합 줄기소’라는 제목의 언론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검찰의 담합 수사 결과 기사를) 공유하고, 법정형 상한 개정 등 제도 보완방안, 담합업체들의 부당이익 환수 방안, 부당하게 올린 물가 원상 복구 방안 등 필요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적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밀가루·설탕·전기 등 국민 생활필수품 담합 사건을 집중적으로 수사해 업체 대표이사급 임원을 포함해 모두 52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해당 민생 밀접 품목들에서 담합 규모는 10조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