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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김인규 전 KBS 사장이 별세했다.

고인은 2009년부터 3년간 KBS 사장을 지냈다.

사장 후보자로 선정됐을 당시, 대통령 측근 후보자로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해치는 것 아니냐는 안팎의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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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전 KBS 사장 별세

입력 2026.02.03 18:19

  • 최서은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김인규 전 KBS 사장이 별세했다. 향년 76세.

KBS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3일 오후 1시쯤 세상을 떠났다. 1950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정치학과·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73년 KBS 공채 1기 기자로 입사했다.

KBS 정치부장, 보도국장 등을 지내고 2003년 KBS 편성제작분과 이사로 선임됐다. 2007년 제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의 방송전략실장, 2008년 이명박 대통령당선인 언론보좌역으로 활동했다.

고인은 2009년부터 3년간 KBS 사장을 지냈다. 사장 후보자로 선정됐을 당시, 대통령 측근 후보자로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해치는 것 아니냐는 안팎의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임기를 마친 뒤에는 한국전쟁기념재단 이사장,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 경기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명신씨와 아들 김현강(현대인베스트먼트 부사장)·현우 (행복을 전하는 교회 목사)씨, 며느리 정정이(현대하임자산운용 대표이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8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김인규 전 KBS 사장.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 갈무리

김인규 전 KBS 사장.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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