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서울시의 주택정책을 시민 눈높이에서 쉽고 친절하게 풀어주며 주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전용 공간이 생긴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주거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서울주택정책소통관’을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119)에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소통관은 그간의 단발적인 정보 제공을 넘어 접근성 좋은 시청 인근 도심에 전시 형식으로 주택 정책을 안내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양방향 소통 거점’을 마련하고자 개설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소통관은 전시를 통해 주택 마련을 처음 준비하는 신혼부부와 청년부터 정비사업·모아타운 등이 궁금한 시민까지 누구나 주택 정책과 실질적인 혜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집 ‘미리내집’과 정비사업의 새로운 길 ‘신속통합기획’, 이웃과 함께 만드는 새 동네 ‘모아주택·모아타운’ 순으로 이어지며, 시 캐릭터인 ‘해치와 친구들’이 전시를 안내하는 대화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시민들은 해치를 따라가며 자신의 주거 상황에 맞는 정책을 자연스럽게 찾아보고 대화하듯 편안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소통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주택정책소통관에서 매입임대주택 사업설명회와 모아타운 정비사업 관계자 간담회 등 시민과 직접 만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주택정책소통관 관련 방문 및 운영 정보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택시장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시는 그간 당장 움직일 수 있는 해법부터 차근차근 추진해왔다”며 “앞으로 소통관을 통해 전달해 주는 의견을 밑거름 삼아 시가 한국의 주거 정책의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