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할카페 내부에 마련된 스크린 파크골프 체육시설존에서 어르신이 파크골프를 체험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가 어르신이 일상 속에서 여가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인 ‘할카페’(백범로24)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할카페의 정식 이름은 ‘노고산파크골프경로당’으로 스크린 파크골프 시설을 도입해 기존 경로당과 차별화된 여가 공간을 갖췄다고 구는 설명했다.
내부에는 스크린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존을 비롯해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카페형 공간과 바둑·장기·소파 등을 갖춘 여가 공간이 마련돼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상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날씨나 외부환경과 관계없이 실내에서 가볍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스크린 파크골프 시설은 어르신의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동시에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구는 기대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할카페는 스크린 파크골프를 비롯해 휴식과 소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어르신 여가 공간”이라며 “할카페 1호점을 시작으로 어르신의 일상이 더 건강하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공간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 내에 남성 양육자를 위한 전용 공간 ‘빠카페’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맘카페, 빠카페, 할카페로 이어지는 세대별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