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 축제 홍보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7일부터 4월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난초 농가 협업 기획전 ‘난초 축제(Orchids Festa) : 꽃들의 향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 난초 농가인 부양란농원, 한우리농원, 난이야기와 협업해 카틀레야, 덴드로비움, 호접란 등 약 180종의 다양한 난초를 선보인다.
특히 진화론의 상징으로 알려진 다윈난초를 비롯한 희귀 난초를 전시하고 난초의 학술적 가치와 문화적 배경, 품종별 특징에 대한 설명을 함께 제공해 관람객의 이해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는 난초 농가와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반려식물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설 연휴에는 난초를 활용한 소형 테라리움 제작 프로그램인 ‘난초 숲 만들기’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체험형 전시 관람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난초는 추운 겨울에도 묵묵히 꽃을 피우며 봄을 준비하는 식물”이라며 “아름다운 난초 꽃이 전하는 봄의 기운과 함께 설 연휴를 희망과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