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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호주 태양광·ESS 발전사업권 매각…“미국 외 지역서 첫 수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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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삼성물산이 호주에서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 발전 사업권을 매각해 미국 외 지역에서 처음 수익화에 성공했다.

삼성물산 상사 부문은 최근 자사의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진행한 태양광·ESS 프로젝트를 영국 옥토퍼스 그룹에 매각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물산 호주 신재생에너지법인인 '삼성C&T 리뉴어블 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가 옥토퍼스 그룹의 호주 자회사 '옥토퍼스 오스트레일리아'에 발전 사업권을 매각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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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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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호주 태양광·ESS 발전사업권 매각…“미국 외 지역서 첫 수익화”

입력 2026.02.05 12:01

수정 2026.02.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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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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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상사 부문은 최근 삼성물산 호주 신재생에너지법인 ‘삼성C&T 리뉴어블 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가 영국 옥토퍼스 그룹에 태양광 개발 사업을 매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동쪽 브리즈번에서 서쪽으로 240㎞ 떨어진 던모어 지역에서 진행됐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상사 부문은 최근 삼성물산 호주 신재생에너지법인 ‘삼성C&T 리뉴어블 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가 영국 옥토퍼스 그룹에 태양광 개발 사업을 매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동쪽 브리즈번에서 서쪽으로 240㎞ 떨어진 던모어 지역에서 진행됐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호주에서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사업권을 매각해 미국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수익화에 성공했다.

삼성물산 상사 부문은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진행한 태양광·ESS 프로젝트를 영국 옥토퍼스 그룹에 매각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물산 호주 신재생에너지 법인인 ‘삼성C&T 리뉴어블 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SREA)가 옥토퍼스 그룹의 호주 자회사 ‘옥토퍼스 오스트레일리아’에 발전 사업권을 넘기는 방식이다.

프로젝트 대상지인 호주 퀸즐랜드주 던모어는 브리즈번 서쪽 240㎞에 있다. 부지 크기는 여의도의 약 2배에 해당하는 538ha다. 프로젝트는 300㎿(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과 150MW·300MWh급 BESS(배터리 ESS)가 결합된 구조로, 호주 현지 6만여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발전 규모다.

삼성물산의 태양광·ESS 발전 사업은 이른바 ‘그린필드’(이전에 개발된 적 없는 부지)에 집중된다. 발전소 착공 전 단계인 부지 사용권, 전력망 연결, 인허가 등을 해결해 ‘발전 사업권’을 취득·판매해 수익화하는 것이다. 삼성물산은 2010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2021년 미국 태양광 시장에 진출하며 북미 지역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개척해왔다. 미국 태양광 사업으로 얻은 누적 매각 이익만 3억달러(약 4100억원)에 달한다.

2022년에는 호주에도 신재생에너지 법인을 설립,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 등지에서 태양광·ES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초기 개발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세계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통한 공동 개발, 운영 사업 등으로 보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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