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단독]경찰, 용산구청 2차 압수수색···박희영 구청장 측근 ‘수사동향 유출’ 의혹 관련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경찰은 지난해부터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과장급 인사가 경찰 수사동향 등 업무상 기밀을 누설해 수사를 방해한 의혹을 수사해왔다.

5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용산구청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용산구청에서 재직 중인 A씨의 수사동향 자료 외부 유출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용산구청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단독]경찰, 용산구청 2차 압수수색···박희영 구청장 측근 ‘수사동향 유출’ 의혹 관련

입력 2026.02.05 13:46

수정 2026.02.05 13:49

펼치기/접기
  • 김태욱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박 구청장 비서실서 정책실장 지낸 ‘최측근’

업무상 기밀 누설로 경찰 수사 방해한 의혹

서울 용산구 용산구청사.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 용산구청사. 용산구 제공

경찰이 서울 용산구청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과장급 인사가 경찰 수사동향 등 업무상 기밀을 누설해 수사를 방해한 의혹을 수사해왔다. 용산구청을 상대로 한 경찰 압수수색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5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용산구청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용산구청에서 재직 중인 A씨의 수사동향 자료 외부 유출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용산구청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박 구청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과거 박 구청장 비서실에서 정책실장을 지낸 그는 현재 구청 일선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A씨는 박 구청장이 발탁한 인물로, 이례적인 고속 승진 등을 거쳐 그 배경을 두고 일선 공무원들 사이에서 의혹이 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은 앞서 경찰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로부터 구청이 자료제출 요구를 받자, 경찰이 요구한 자료 등 수사동향과 관련한 내용을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은 지난해 10월27일 용산구청 스마트정보과 등을 압수수색해 A씨의 이메일 기록과 문서 수발신 기록 등을 확보했다. 당시 경찰은 A씨의 개인 휴대전화·외장 하드디스크를 압수하고, 용산구청 산하 한남동·보광동 주민센터 등도 방문해 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경찰은 “구체적인 혐의 등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서도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 혐의 등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다만 A씨가 유출한 수사동향 관련 사건은 이태원 참사 관련 사건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0월 경향신문과 통화하면서 “저도 알지 못하는 국가수사본부의 수사 내용 등과 관련한 동향 보고를 외부로 유출했다는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했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용산구청은 지난해 10월 압수수색 이후에도 A씨에 대한 별도 인사조치 등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구청 관계자는 “압수수색 이후 구청 차원의 진상조사가 있었는지 여부 등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