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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렸다가, 다시 꽁꽁’ 밤 9시 서울 한파주의보···내일 체감온도 ‘영하 14도’ 맹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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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입춘을 맞아 한풀 꺾인 추위가 다시 고개를 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5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와 25개 자치구는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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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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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렸다가, 다시 꽁꽁’ 밤 9시 서울 한파주의보···내일 체감온도 ‘영하 14도’ 맹추위

입력 2026.02.05 14:31

수정 2026.02.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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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성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입춘을 맞아 한풀 꺾인 추위가 다시 고개를 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5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서울 전역(동남권·동북권·서남권·서북권)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해 3℃ 이하면서 평년보다 3℃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2℃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와 25개 자치구는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해 안부를 묻고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도시락·밑반찬 배달을 지원한다. 거리 노숙인을 상대로 한 상담과 밀집 지역 순찰 등을 강화하며 현장 중심의 촘촘한 지원체계도 가동한다.

한파특보 발효 기간 동안 자치구청사 24개소를 24시간 개방해 ‘한파응급대피소’로 운영한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자치구청사 내 독립된 공간에 난방시설을 갖추고 난방기·침낭·담요 같은 방한용품을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다만 신청사 건립으로 임시 청사를 사용 중인 강북구 청사는 임시청사가 협소해 응급대피소 운영에서 제외됐다.

시는 재난안전정보 포털사이트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실시간 재난속보를 제공하고 가까운 한파 쉼터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오는 주말 일요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매서운 추위가 예보돼 시는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잠시 풀렸던 추위로 방심하기 쉬운 만큼 시민께서는 외출 시 보온과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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