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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교도통신은 일본 기상청이 5일 상층 찬 공기 등의 영향으로 일본 서북부 지역의 동해쪽을 중심으로 6일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중의원 선거 투개표일인 8일에는 폭설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경보급의 눈이 내릴 우려가 있으며, 교통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미 기록적인 폭설이 내릴 지역에도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지붕으로부터의 낙설과 눈더미 붕괴 등에 대한 대비도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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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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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탓에 30명 죽은 일본 서북부, 총선날 폭설 절정···경보급 대설 예보

입력 2026.02.05 20:48

  • 김기범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지난 3일 일본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에서 육상자위대 대원들이 제설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진은 일본 방위성이 3일 촬영한 것이다. AFP연합뉴스

지난 3일 일본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에서 육상자위대 대원들이 제설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진은 일본 방위성이 3일 촬영한 것이다. AFP연합뉴스

교도통신은 일본 기상청이 5일 상층 찬 공기 등의 영향으로 일본 서북부 지역의 동해쪽을 중심으로 6일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중의원(하원) 선거 투개표일인 8일에는 폭설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경보급의 눈이 내릴 우려가 있으며, 교통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미 기록적인 폭설이 내릴 지역에도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지붕으로부터의 낙설과 눈더미 붕괴 등에 대한 대비도 필요한 상황이다.

기상청은 홋카이도 지역에는 6일 거센 눈폭풍이 몰아치겠고, 파고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7일과 총선 투개표 당일인 8일에는 칸토와 큐슈 등 평소 눈이 적은 태평양 연안 지역에도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날 외출을 할 경우에는 “교통에 영향이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일본 기상청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2일 사이 일본 서북부 지역에 폭설이 이어지면서 3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겨울철 많은 눈이 내리는 것으로 유명한 니가타현이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키타현 6명, 아오모리현 4명, 홋카이도 3명, 야마가타 2명, 이와테·나가노·시마네현 각 1명순이었다. 눈으로 인한 중경상자는 32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1일 이후 지난 2일까지 누적 적설량은 니가타현 우오누마시 스몬 333㎝, 야마가타현 오쿠라무라 290cm, 아오모리시 중심부 243cm 등으로 나타났다.

아오모리시에서는 쌓인 눈으로 인해 차량 통행이 어려워지면서 아오모리현의 요청으로 육상자위대가 투입돼 제설 작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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