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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뉴욕증시가 인공지능 관련 빅테크의 대규모 자본지출 부담 등으로 투자 심리가 악화하면서 하락했다.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 관련 비용이 예상 밖으로 불어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이날 각각 4.95%, 4.42% 급락했다.

엔비디아는 빅테크의 AI 투자 확대로 수혜가 기대됨에도 불구하고1.33% 하락했고, 팔란티어는 6.83%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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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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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AI 우려에 일제히 하락…다우 1.2%↓

입력 2026.02.06 07:42

  • 배재흥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5일(미국 동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장 마감 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5일(미국 동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장 마감 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 빅테크의 대규모 자본지출 부담 등으로 투자 심리가 악화하면서 하락했다.

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2.58포인트(-1.20%) 내린 48908.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84.32포인트(-1.23%) 내린 6798.4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63.99포인트(-1.59%) 내린 22540.59에 각각 마쳤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올해 AI 관련 자본지출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 것이란 전망을 제시하면서 주가가 0.6% 하락했다.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 관련 비용이 예상 밖으로 불어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은 이날 각각 4.95%, 4.42% 급락했다. 엔비디아는 빅테크의 AI 투자 확대로 수혜가 기대됨에도 불구하고1.33% 하락했고, 팔란티어는 6.83% 급락했다.

AI 기술이 소프트웨어(SW) 산업의 혁신적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주요 SW 업체들은 이날도 내림세를 이어갔다. 서비스나우가 7.60% 급락했고 오라클은 6.95%, 세일즈포스는 4.75% 각각 떨어졌다. 팩트셋 리서치(-7.21%) 등 재무 데이터 분석업체들도 낙폭이 컸다.

기술주뿐 아니라 대부분 업종도 이날 하락세를 보였다.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비만치료제 알약의 복제약 미국 시장 출시 소식에 7.79% 급락했다. 화장품 업체 에스티로더는 관세 여파로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19.19%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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