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지난해 이어 올해 12명까지 동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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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일반 초등학교 특수학급에 배정된 장애아동 가운데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입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첫걸음 등교지원 사업’을 올해도 계속한다고 6일 밝혔다.
등교지원은 관내 중증장애인을 위한 교통수단인 ‘동작행복카’를 활용한다.
구는 지난해 동작행복카 2대로 아동 3명에게 등교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운행 차량을 3대로 늘려 최대 12명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26년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중 특수학급에 배정됐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이다.
대상자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학기 중 평일 등교시간(오전 8시 30분~9시 30분)에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아동의 장애특성, 통학 환경, 가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심사 및 학부모 면담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아동에게는 탑승시간·이동경로 등 세부사항을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동작구청 홈페이지 ‘알려드립니다’ 게시판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20일까지 e메일(hyungin001@dongjak.go.kr)로 보내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장애아동과 가족 모두에게 큰 도전이 될 수 있는 첫 등굣길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