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조치 완료···개인정보위 조사 협조”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콘퍼런스 ‘단 25’에서 기존 ‘온서비스 AI’에서 발전시킨 ‘에이전트 N’ 전략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과거 지식인(iN)에 작성한 익명 답변이 노출된 데 대해 사과했다.
최 대표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이용자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4일에는 정치인과 연예인 등 유명인이 과거 네이버 지식인에 단 답변이 네이버 인물 정보 검색 결과에 연동 및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배우 최명길 등의 답변이 노출되며 곤욕을 치렀다.
최 대표는 이에 대해 “상황을 인지하고 4일 22시경 조치를 완료했다”며 “해당 업데이트는 원래대로 복구하였기에 동일한 문제는 향후에도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물 정보와 지식인 외에도 서비스 전반에서 유사한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설정과 프로세스에 대해 강도 높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으며 향후 조사에 협조하겠다고도 밝혔다. 최 대표는 “이번 일로 피해를 입으신 이용자 분들께서 추가적인 어려움이나 곤란을 겪지 않도록 피해 확산 및 재발 방지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