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스마트 HACCP 구축지원 사업 참여 업체를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가공·보존·유통·조리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규명하고 예방하는 식품안전 인증 제도다.
‘스마트 HACCP’는 식품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 데이터 수집·관리·분석을 자동화한 종합관리시스템을 의미한다. 개별 업체의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위생 관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스마트 HACCP 현장 구축을 위한 시설·장비 도입, 가열·세척·소독·금속검출 등 모니터링 자동화 설비 설치, 스마트 HACCP 적용을 위한 프로그램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업체 1곳당 최대 1200만원(자부담 40% 별도)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대구지역 소규모 HACCP 인증(예정) 업체 중 스마트 HACCP 도입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통합포털(e나라도움)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대구시는 신청 업체의 적격성과 수행 능력, 사업계획 적절성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최종 지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식품 안전성과 생산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한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관리 역량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제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