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유승은이 묘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유승은이 묘기를 마친 뒤 미소를 짓고 있다. 유승은은 이날 4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스노보드 유망주 유승은(18·성복고)이 국내 최초로 스노보도 빅에어 결선에 진출했다.
유승은은 9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166.5점을 받아 전체 4위에 올랐다.
유승은은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 선수가 이 종목에서 결선에 진출한 건 최초다.
빅에어는 30m 넘는 슬로프에서 활강해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 점프와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을 겨루는 종목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처음 도입됐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국내 여자 선수로서는 최초로 이 종목에 출전했다.
조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이 172.25점으로 예선 1위에 올랐고 2018년 평창 대회와 2022년 베이징 대회의 우승자 한 안나 가서(오스트리아)는 9위(159.5점)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10일 오전 3시30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