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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 잔 마시며 이 대통령 “주가 올랐다지만 식당서 밥 먹으면 국민 왜 힘든지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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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수출이 회복되고 주가도 오르고 있지만 막상 식당에 와서 밥 한 끼 먹어보면 국민이 왜 힘들다고 하는지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식사하며 "국민이 체감하지 못한다면 아직 경제가 좋아졌다고 말할 수 없다"며 "정책 성과는 통계가 아니라 국민의 일상에서 확인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식당 사장은 이 대통령에게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렵지만 대통령께서 열심히 해주셔서 분위기가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다"며 "청와대 복귀 이후 직원들과 경찰들이 식사하러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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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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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 잔 마시며 이 대통령 “주가 올랐다지만 식당서 밥 먹으면 국민 왜 힘든지 느껴져”

입력 2026.02.09 21:33

수정 2026.02.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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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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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통인시장 식당·카페 찾아 상인들과 대화

“국민 체감 못하면 경제 좋아졌다 말할 수 없어”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 내에 위치한 ‘서촌 인왕식당’을 방문해 식당 주인과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 내에 위치한 ‘서촌 인왕식당’을 방문해 식당 주인과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수출이 회복되고 주가도 오르고 있지만 막상 식당에 와서 밥 한 끼 먹어보면 국민이 왜 힘들다고 하는지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의 한 식당을 방문해 소머리 국밥으로 식사를 하며 시장 상인들을 만났다. 안귀령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일정은 최근 일부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지만 장바구니 물가 등 체감 경기가 여전히 어렵다는 국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식사하며 “국민이 체감하지 못한다면 아직 경제가 좋아졌다고 말할 수 없다”며 “정책 성과는 통계가 아니라 국민의 일상에서 확인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식당 사장은 이 대통령에게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렵지만 대통령께서 열심히 해주셔서 분위기가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다”며 “청와대 복귀 이후 직원들과 경찰들이 식사하러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이재명 대통령은 인근 카페에서 유자차를 마시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오늘 들은 이야기들을 충실히 반영해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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