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소개한 <이해찬 회고록>. 이 대통령 페이스북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에 대한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고인의 회고록이 베스트셀러 순위 종합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13일 발표한 2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이해찬 회고록>은 종합 1위로, 전주보다 2계단 상승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회고록 구매층은 50대가 44.3%로 가장 많았다.
교보문고는 “지난 주간 한때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으나 수급이 원활해진 결과”라며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고인의 정치 인생과 삶을 주목하려는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밝혔다.
고인이 설립한 돌베개 출판사에서 2022년 나온 이 회고록은 성장기부터 민주화 운동 시기를 거쳐 국무총리와 7선 국회의원 등을 지내기까지 정치인 이해찬의 인생을 압축한 책이다.
지난달 25일 이 전 총리의 별세 소식이 알려진 후 고인의 마지막 책인 이 책을 찾는 독자들이 늘어나면서 닷새 만에 주문량이 1만 부를 넘기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해당 책의 사진을 올린 뒤 “이해찬 전 총리님을 떠나보내고 먹먹한 가슴으로 총리님의 회고록을 다시 펼쳤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되새기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우리 정치가 지켜야 할 가치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까지 명확히 제시해 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