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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반대글’ 직원 질책한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대기발령…임명 4개월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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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경찰 등에 따르면 엄 청장 직무대리는 2024년 불법 계엄 당시 강원특별자치도 경찰청장으로 근무할 때 내부직원이 '계엄은 위헌이다'는 글을 올리자, 이 직원을 불러 공무원 정치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질책한 등의 이유로 대기발령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엄 청장 직무대리를 다른 곳으로 인사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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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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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반대글’ 직원 질책한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대기발령…임명 4개월여만

입력 2026.02.13 16:06

수정 2026.02.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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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용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가 지난해 10월 APEC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을 안전 점검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가 지난해 10월 APEC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을 안전 점검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엄성규 부산경찰청장(직무대리)이 대기발령됐다. 임명 불과 4개월만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엄 청장 직무대리는 2024년 불법 계엄 당시 강원특별자치도 경찰청장으로 근무할 때 내부직원이 ‘계엄은 위헌이다’는 글을 올리자, 이 직원을 불러 공무원 정치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질책한 등의 이유로 대기발령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내용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에서 거론되며 문제가 불거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엄 청장 직무대리를 다른 곳으로 인사조치할 예정이다.

엄 청장 직무대리는 제주 출신의 간부후보 45기로 1997년 경찰에 입직했다. 경찰청 경비국장, 서울청 경비1,2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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