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와 김형근이 16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남자 2인승 1차 시기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봅슬레이 남자 2인승의 ‘김진수팀’과 ‘석영진팀’이 1·2차 시기에서 10위 진입에 실패했다.
파일럿 김진수와 브레이크맨 김형근(이상 강원도청)으로 구성된 김진수팀은 16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남자 2인승 1·2차 시기에서 합계 1분 51초 69로 26개 팀 중 12위에 올랐다.
김진수팀은 지난해 11월 이번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코르티나 트랙에서 열린 시즌 첫 월드컵에서 4위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다.
이들은 이날 1차 시기에서 55초 53으로 5위에 올랐으나 이어진 2차 시기에선 56초 16으로 전체 15위에 그치며 합계 순위도 밀려났다.
파일럿 석영진(강원도청)과 브레이크맨 채병도(가톨릭관동대)로 꾸려진 석영진 팀은 1분 52초 50의 기록으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들이 고전한 사이 썰매 강국인 독일이 1~3위를 독식했다.
요하네스 로흐너-게오르크 플라이슈하우어가 1분 49초 90으로 1위를 차지했고,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알렉산더 슐러(1분 50초 70), 아담 아무어-알렉산더 샬러(1분 51초 14)가 뒤를 이었다.
최종 순위가 가려질 3·4차 시기는 18일 오전 3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