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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 송영길, 20일 민주당 복당····“당과 협의 후 인천 계양을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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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인천지역시민사회단체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3일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해 2심 법원에서 전부 무죄판결을 선고받자 6.3 지방선거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송 전 대표의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와 민주당 복당을 강력히 촉구하는 '송영길, 쓰러진 자리 계양에서 다시 일어서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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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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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 송영길, 20일 민주당 복당····“당과 협의 후 인천 계양을 출마”

입력 2026.02.18 11:04

수정 2026.02.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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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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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단체 ‘계양을 출마’ 촉구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성동훈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성동훈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한다. 송 전 대표는 당과 협의해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18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국회에 들어가 이재명 정부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19일 서울 용산구에서 인천 계양구로 주민등록을 옮긴다. 이를 위해 계양구 병방동의 한 아파트를 임대계약했다.

송 전 대표는 또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 복당을 신청할 예정이다.

송 전 대표는 “이미 민주당은 박수현 수석대변인을 통해 정치검찰의 서슬 퍼런 칼날을 이겨내고 돌아오신 송영길 전 대표를 환영하고, 민주당 복당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 들어가 민주당과 정부, 이재명 대통령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역임한 송 전 대표는 2000년부터 인천 계양에서만 5선을 했다.

오는 6·3 지방선거에서는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빈자리가 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송 전 대표가 당과 협의해 출마를 결심할 경우, 계양을 보궐선거 구도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계양을 보궐선거에는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 윤대기 변호사 등이 출마를 저울질했다.

앞서 지난 16일 인천지역시민사회단체는 송 전 대표가 지난 13일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해 2심 법원에서 전부 무죄판결을 선고받자 6.3 지방선거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송 전 대표의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와 민주당 복당을 강력히 촉구하는 ‘송영길, 쓰러진 자리 계양에서 다시 일어서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송 전 대표의 무죄 판결은 윤석열 정권의 무자비한 검찰권 남용을 깨부순 사법 정의의 선언”이라며 성서의 ‘겟세마네(Gethsemane)’에 비유했다. 겟세마네는 예수가 죽음을 앞두고 피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던 자리이다.

송영길의 겟세마네는 계양이며, 계양이 부활의 성지라는 것이다.

이들은 “계양은 송 전 대표가 5선을 거치며 청춘과 열정을 다 바친 삶의 터전이었고, 체포되고 쓰러졌던 고통의 자리였지만, 동시에 이재명 대통령을 게양하여 정권 교체의 기틀을 닦은 희생의 자리였다”며 “쓰러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것만이 진정한 정치적 부활이자 복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 전 대표의 귀환은 단순한 정치인의 복귀가 아니라 억울하게 탄압받던 민주 세력의 명예를 회복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며 “인천 계양의 중단없는 발전과 계양의 자부심을 다시 세우고,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신경제의 중심지로 계양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송영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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