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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윤석열 무기징역에 “당연히 사형 선고할 줄…사법 정의 흔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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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법원이 12·3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법정최고형인 사형이 아닌 무기징역을 선고하자 "국민의 법 감정에 반하는 매우 미흡한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법원 선고 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연히 사형이 나올 줄 알았다"며 "나라의 근간을 뿌리째 뒤흔든 내란수괴에게 조희대 사법부는 사형이 아닌 무기를 선고함으로써 사법 정의를 흔들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이 무기징역 선고를 받기 위해서 서 있던 곳은 30년 전 전두환이 사형 선고를 받았던 바로 그 자리 그 법정"이라며 "내란우두머리 전두환마저 감형했던 사법부의 잘못된 관행이 결국 부메랑이 되어 오늘날 또 다른 비극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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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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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윤석열 무기징역에 “당연히 사형 선고할 줄…사법 정의 흔들어”

입력 2026.02.19 18:11

수정 2026.02.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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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법원이 12·3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법정최고형인 사형이 아닌 무기징역을 선고하자 “국민의 법 감정에 반하는 매우 미흡한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특검의 항소를 촉구하며 법왜곡죄와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안 처리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법원 선고 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연히 사형이 나올 줄 알았다”며 “나라의 근간을 뿌리째 뒤흔든 내란수괴에게 조희대 사법부는 사형이 아닌 무기를 선고함으로써 사법 정의를 흔들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이 무기징역 선고를 받기 위해서 서 있던 곳은 30년 전 전두환이 사형 선고를 받았던 바로 그 자리 그 법정”이라며 “내란우두머리 전두환마저 감형했던 사법부의 잘못된 관행이 결국 부메랑이 되어 오늘날 또 다른 비극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번 판결을 사법개혁안 처리의 정치적 동력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내란수괴도 고령, 범죄 전력 없으면 감경이라는 어처구니없는 판결이 대한민국 사법 역사에 남게 됐다”며 “내란 종식과 사법개혁 완성의 길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최고위 후 페이스북에 “곧 내란범 사면금지법을 통과시키겠다”고도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선고 공판 생중계를 지켜본 뒤 기자들과 만나 “12·3 비상계엄은 내란이라는 법적 판단이 거듭 확인됐다”면서도 법원이 언급한 감경 사유에 대해서는 “아쉬운 판결”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내란 실패의 원인은 준비가 제대로 되지 못해서가 아니라 국회와 국민이 힘을 합쳐 저항하고 막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선고 직후 유튜브 채널 <조국TV>에서 “오랜 인내 끝에 윤석열에 대한 단죄가 내려졌다”며 “이제 내란범에 대한 사면을 금지하거나 국회의 동의를 얻을 경우에만 가능하게 하는 사면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병언 혁신당 선임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무기징역이라는 중형을 선고하면서도 국민적 논란을 오히려 증폭시키는 판결 이유는 매우 부적절했다”며 “공범들에 대한 일부 무죄나 양형 사유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입장문에서 “대통령이라는 이름으로 헌법을 유린하고, 국민이 부여한 권력의 칼날을 국민에게 겨눈 자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며 “오늘의 선고가 보수진영에 뜻하는 바는 하나다. 적수공권, 맨손으로 겸손하고 소박하게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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