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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설 연휴를 맞아 소설을 찾는 독자가 늘었다.

종합병원 장례식장 매점을 배경으로 한 조현선의 신작 소설 <나의 완벽한 장례식>이 7위,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와 성해나의 <혼모노>가 각각 8위와 9위를 기록했다.

겨울방학 막바지 세계문학에 대한 관심도 늘어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가 역주행하며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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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겨울방학 맞아 소설 찾는 독자들…‘톱10’ 중 7권이 소설

입력 2026.02.20 09:53

  • 배문규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표지.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표지.

설 연휴를 맞아 소설을 찾는 독자가 늘었다.

20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2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상위 10권 중 7권이 소설이었다.

스즈키 유이의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가 전주보다 한 계단 올라 2위에 자리했다. 한로로의 <자몽살구클럽>과 양귀자 <모순>이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종합병원 장례식장 매점을 배경으로 한 조현선의 신작 소설 <나의 완벽한 장례식>이 7위,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와 성해나의 <혼모노>가 각각 8위와 9위를 기록했다.

겨울방학 막바지 세계문학에 대한 관심도 늘어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가 역주행하며 10위를 차지했다.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24위), 헤르만 헤세 <데미안>(54위), 알베르 카뮈 <이방인>(59위) 등도 모두 순위가 상승했다.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이해찬 회고록>이 2주 연속 자리를 지켰다.

■ 교보문고 2월 2주차 베스트셀러 순위(2월 11일∼2월 17일 판매 기준)
1. 이해찬 회고록(이해찬·돌베개)
2.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스즈키 유이·리프)
3. 돈의 방정식(모건 하우절·서삼독)
4. 자몽살구클럽(한로로·어센틱)
5. 모순(양귀자·쓰다)
6.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공부(백억남·하이스트)
7. 나의 완벽한 장례식(조현선·북로망스)
8.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문학동네)
9. 혼모노(성해나·창비)
10. 싯다르타(헤르만 헤세·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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