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한 장면. 쇼박스 제공
조선 왕 단종의 유배 이후를 그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 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21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이후 18일 만이다. 지난 19일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돌파했는데 이틀 만에 100만여명이 더 늘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박지훈)과 그를 맞이한 강원 영월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역사적 소재를 휴먼 드라마로 풀어낸 영화로, 가족 단위로 함께 보기 편한 소재의 영화라는 점이 흥행에 주효했을 것으로 보인다. 주연 배우 박지훈, 유해진(마을촌장 엄흥도 역)의 호연이 입소문이 난 영향도 있다.
영화 흥행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범죄도시 4’(2024) 이후 2년 만에 1000만 영화가 나올지에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