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우수인 19일 오후 경남 양산시 통도사에 홍매화가 활짝 펴 시선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18도까지 오르면서 2월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졌다. 오는 22일에는 일부지역에 비가 내리고 다시 기온이 영하권을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최고 기은 18.4도까지 올랐다. 이는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07년 10월 이후 2월 기온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한다. 2월 기준 서울의 기온이 가장 높았던 시점은 2004년 2월 20일(18.7도)이다.
강원 강릉시에서도 이날 낮 최고 기온이 21.3도로 20도 넘게 올랐다. 경기 파주(17.2도), 강원 춘천(17.8도), 경북 상주(19.8도), 전남 완도(19.6도) 등에서도 기온이 크게 올랐다.
일요일인 오는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 내륙 곳곳에선 약한 비 소식이 있다. 오는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부산 1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부산 18도로 예년보다 높아 춥지는 않겠다. 다만 늦은 오후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떨어질 전망이다. 이후 오는 23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오는 24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고, 강원영동과 남부는 수요일까지 이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