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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북위례·감일신도시서 학생통학 순환버스 3개 노선 시범운행

입력 2026.02.23 15:13

하남시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업무협약식. 하남시 제공

하남시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업무협약식. 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다음 달 3일부터 학교와 거주지를 잇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3개 노선을 시범 운행한다.

하남시는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23일 이같은 내용의 ‘하남시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통해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신규 수요가 확인된 지역을 중심으로 총 3개 노선 5대로 시범운행하기로 결정했다.

학생통학 순환버스는 다음달 3일 신학기 시작에 맞춰 운행을 시작한다. 연간 소요 예산은 총 6억5000만원이다.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절반씩 부담한다. 이용 학생은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인 1160원(카드 기준)을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세부 노선을 보면 통학 1노선은 북위례에서 위례중·고교를 연결하며 2대의 차량이 등교 6회, 하교 6회 등 총 12회 순환 운영한다.

통학 2노선은 감일신도시와 위례중·고, 위례신도시, 감일고를 잇는 노선으로 1대의 차량이 등교 1회와 하교 2회를 운행한다. 통학 3노선은 감일신도시에서 하남고, 경영고, 애니고, 남한고를 연결하며 2대의 차량이 등교 2회, 하교 4회 운행을 담당한다.

하남시는 학생통학버스 정차 시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교통 정체를 예방하기 위해 힐스테이트센트럴 위례 정류소 인근의 차로 개선 작업을 병행했다. 안전지대 조정을 통해 추월차로를 확보해 버스 정차 시에도 일반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조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통학순환버스의 운행이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던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제공하는 결실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최고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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