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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장관 핵심 참모 한국 방문…조현 장관 등과 만나 ‘팩트시트’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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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핵심 참모로 평가되는 인사가 한국을 찾았다.

니덤 고문은 조현 외교부 장관과 조찬을 하면서, 팩트시트 등 한·미관계 전반을 두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니덤 고문은 또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도 만나 팩트시트 이행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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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장관 핵심 참모 한국 방문…조현 장관 등과 만나 ‘팩트시트’ 등 논의

입력 2026.02.23 15:48

  • 정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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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니덤 국무부 고민 겸 정책기획실장

조현 장관 및 정의혜 차관보 만나 의견 나눠

마이클 니덤 미국 국무부 고문 겸 정책기획실장.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마이클 니덤 미국 국무부 고문 겸 정책기획실장.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핵심 참모로 평가되는 인사가 한국을 찾았다. 그는 조현 외교부 장관 등을 만나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설명자료)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니덤 고문 겸 정책기획실장이 한국을 방문 중이라고 주한 미국대사관이 23일 밝혔다. 니덤 고문은 조현 외교부 장관과 조찬을 하면서, 팩트시트 등 한·미관계 전반을 두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니덤 고문은 또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도 만나 팩트시트 이행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팩트시트에 따른 한국의 3500억달러 대미 투자 진행 문제와 안보 분야 협의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정부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부과 위법 판결에도 대미 투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국의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와 핵추진 잠수함 도입 등 안보 분야를 두고 미국과의 실무협의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로 통상 분야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안보 분야 협의 개시도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니덤 고문은 루비오 장관이 상원의원을 지낼 때 6년 동안 비서실장을 지냈고, 루비오 장관 취임 이후에도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지난해 9월부터 정책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루비오 장관의 핵심 참모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니덤 고문의 방한은 미국 내 불안정한 상황이 팩트시트 이행 등 한·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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