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기자전거 화재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지베이션은 수년 전부터 도입한 안전 설계 기술을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이지베이션의 주요 사양 중 하나인 '배터리 소화팩'은 4년 전부터 전 제품에 기본 탑재되어 출고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배터리 이상 과열 시 소화 약제를 즉각 살포해 화재 확산을 초기 차단하는 장치로, 관련 특허 기술이 적용되었다.
주력 모델인 ‘BS슬릭’과 ‘슬릭미니’는 오토바이형 디자인과 함께 고출력 모터 제어 및 내부 배터리 안전 설계를 갖춘 모델이다. 기체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안장 디테일 등 시각적 완성도 외에도 배터리 내부의 기술적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기술적 구성은 수치로도 나타나고 있다. 이지베이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2월 초순까지의 신규 출고량은 1,50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고 약 2만 대에 이어 브랜드 전체 누적 판매량은 11만 6,000대를 넘어선 상태이며, 현재 누적 12만 대 판매 기록을 앞두고 있다.
이지베이션 관계자는 “사용자 안전을 고려한 기체 설계가 기업의 핵심 가치”라며 “보이지 않는 내부 안전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S슬릭 시리즈의 판매 현황은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안전성 등 기본 요소에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에서 실용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