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의 제52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태헌 한빛미디어 대표. 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 제52대 회장으로 김태헌 한빛미디어 대표가 선출됐다.
출협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82차 정기총회를 열어 김 대표를 3년 임기의 출협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양태회 후보(비상교육 대표)와의 경선에서 투표에 참여한 351개 회원사 중 다수의 표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
김 회장은 1993년 한빛미디어를 설립했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전자출판·저작권·출판 제작비 세액공제 등 출판 중심 정책 강화, 정부·국회·진흥원·도서관과의 협력으로 예산 확충, 국제도서전의 공공성·투명성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소견 발표에서 “정부와 정책 협의를 복원하여 출협이 다시 정부와의 협의에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불법복제에 대한 공동대응 체계를 만들어 대응하고, 서울국제도서전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며 여러 단체와 출판인이 참여한 협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당선 확정 뒤 소감에서 “지난 9년 동안 윤철호 회장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대화를 통해 신뢰받는 출협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