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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3월13일부터 ‘빵’ 100~1000원 ‘케이크’는 최대 1만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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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파리바게뜨가 다음달 13일부터 빵과 케이크 등 11종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속적인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설탕 등의 가격이 인하된 이후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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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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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3월13일부터 ‘빵’ 100~1000원 ‘케이크’는 최대 1만원 인하

입력 2026.02.26 15:23

수정 2026.02.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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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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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도 “17종, 평균 8.2% 내린다”

CJ제일제당, 밀가루 가격 추가 인하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제과·제빵업계가 빵과 케이크 가격을 인하하고 나섰다. 설탕 등 원재료 가격 인하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주문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CJ제일제당은 밀가루 가격을 추가로 내리기로 했다.

파리바게뜨는 다음달 13일부터 단팥빵과 소보루빵 등 빵류 6종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100~1000원, 케이크 5종은 최대 1만원 내린다고 2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다음달 중 1000원짜리 ‘가성비’ 크라상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속적인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도 이날 빵과 케이크 등 17종의 공급가를 평균 8.2% 인하한다고 밝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밀가루 가격 인하에 이어 빵값까지 내려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를 주고 물가안정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설탕, 밀가루 등 민생 품목의 담합 조사에서 성과를 낸 것과 관련해 “설탕값이 16.5% 내렸다는데, 설탕을 쓰는 상품은 가격을 그대로 유지해서 소비자는 혜택도 못 받고 공정위가 열심히 한 결과물을 업체들이 독식하게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밀가루 담합 의혹으로 대한제분, 삼양사 등과 함께 공정위 조사를 받고 있는 CJ제일제당은 이날 업소용(B2B)과 소비자용(B2C) 밀가루 제품 가격을 평균 5% 추가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는 업소용 밀가루 가격을 평균 4%, 소비자용 밀가루 가격을 5.5% 인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밀가루 가격을 적어도 10% 정도는 낮추는 게 합당해 보인다는 견해를 지난 23일 국회에서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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