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공공종합병원으로서 미충족 필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기능 강화에 박차를 가해 민간 대학병원 수준의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이 대규모 시설 증축과 첨단 인프라 확충을 통해 공공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서남병원은 내년까지 이어지는 기능 보강 사업을 통해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민간 대학병원 수준의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서남병원은 정형외과 내 수부, 족부, 슬·견관절 분야 권위자를 순차적 영입하고 응급의학과·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대폭 확충한다. 특히 오는 3월 확장 이전하는 응급실은 중증 환자를 끝까지 책임지는 지역 완결적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하며 5월에는 최신 음압 시설을 갖춘 소화기센터가 재오픈해 전문 진료를 강화한다.
대대적인 장비 교체도 이뤄진다. 국내 최고 사양의 초저선량·고화질 CT, 최신 디지털 엑스레이, 고해상도 초음파 장비, 3차원 디지털 유방 촬영기 등을 신규 도입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검사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병원의 본연의 역할인 의료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지난 1월 문을 연 서남형 노인진료센터는 전문의 진료와 노인포괄평가를 결합한 원데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표창해 서남병원장은 “우수 의료진 보강과 첨단 장비 도입은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서울시와 병원의 강력한 의지”라면서 “촘촘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