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국민 ‘입틀막’ 앞서 신뢰 회복 방안 고민”
앞서 ‘사전투표제 폐지’ 선거법 개정안 발의하기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2.26 권도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극우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와의 ‘부정선거 끝장 토론’에 관련해 “공정한 선거를 주장하는 국민을 ‘입틀막’하기에 앞서 선거 시스템에 대한 신뢰 회복 방안부터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국민의힘은 선거 시스템 개편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철저한 선거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전날 있었던 ‘부정선거 토론회’에 대해 “실시간 시청자 수가 30만 명을 넘었고, 하루도 지나지 않은 지금 벌써 누적 시청자 수 500만 명을 넘었다”며 “공정한 선거 시스템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선거 시스템을 바꾸는 문제는 더 늦출 수 없는 의제가 됐다”며 “많은 국민은 부정선거의 진위를 떠나 외국인 투표권 부여나 사전투표 관리 부실 등 이미 드러난 문제점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장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3월 사전투표를 둘러싼 부정선거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사전투표제 폐지, 부재자투표 부활, 본투표일을 1일에서 3일로 연장하는 등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