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평생학습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3일 재개관 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새롭게 단장한 평생학습관은 쾌적한 학습 환경과 현대적 교육 기반 시설을 갖췄다”며 “용산구50플러스센터와 함께 자리해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재개관 이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2026년 명사특강’이 마련됐다. 주제는 ‘돈키호테를 아십니까? 왜 지금 돈키호테인가’이다. 스페인 문학 전문가이자 ‘돈키호테’ 번역가인 안영옥 교수를 초청해 고전 문학이 현대 사회에 던지는 의미를 짚는다.
특강은 3월 31일 오후 2시 용산 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며 용산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인문·정보기술·문화예술을 아우르는 ‘2026년 평생학습 1기 강좌’ 수강생도 모집한다.
주요 강좌는 세계 인문학 강좌와 인공지능 대화형 프로그램 활용 입문, 플루트·고전 기타, 리본 공예 등이다. 명사특강과 평생학습 강좌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신청은 용산구 교육종합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인문학적 성찰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품격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배움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