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정부 고가·다주택 억제 정책 효과…강남, 1년 만에 매도·매수자 ‘동등’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정부의 다주택자·고가주택 혜택 축소 예고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위축되는 가운데 강남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매도자와 매수자 간 '눈치싸움'이 이어지면서 1년여 만에 매도자 우위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강남이 '풍향계' 역할을 하는 만큼 동북권부터 시작해 다른 지역도 차츰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일 것으로 본다.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의 주간 아파트값은 2월 넷째주 약 2년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정부 고가·다주택 억제 정책 효과…강남, 1년 만에 매도·매수자 ‘동등’

입력 2026.03.01 20:12

수정 2026.03.01 20:14

펼치기/접기
  • 최미랑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서울 동남권 매매수급지수 ‘100’

강남·서초·송파 2년 만에 ‘하락’

2월 매물, 전달보다 26.1% 늘어

정부의 다주택자·고가주택 혜택 축소 예고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위축되는 가운데 강남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매도자와 매수자 간 ‘눈치싸움’이 이어지면서 1년여 만에 매도자 우위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수급동향을 보면 서울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구) 매매수급지수는 2월 넷째주(23일 기준) 100으로 나타났다. 이는 집을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 사이에 우열이 없어졌음을 뜻한다.

강남 3구를 포함한 동남권 매매수급지수는 지난해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하는 6·27 규제를 시행하기 직전(5월 넷째주)엔 111.2까지 치솟았다.

이 수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엑스를 통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공식화한 지난 1월 마지막 주부터 다섯주 연속 떨어지고 있다.

탄핵 정국에서 매수심리가 위축됐던 지난해 2월 둘째주 이후 계속 100을 넘다가 1년여 만에 기준선까지 내려온 것이다.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2월 넷째주 103.7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강서·양천·영등포구 등이 포함된 서남권(106.5)과 마포·서대문·은평구가 포함된 서북권(105.1)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강남이 ‘풍향계’ 역할을 하는 만큼 동북권부터 시작해 다른 지역도 차츰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일 것으로 본다.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의 주간 아파트값은 2월 넷째주 약 2년 만에 하락 전환했다. 지난해 6·27 대책 직전 주간 상승률이 0.82%에 달했던 동남권 아파트값은 2월 넷째주에 전주 대비 0.03% 하락했다.

오는 5월9일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될 뿐만 아니라, 정부가 추가적으로 다주택자와 고가 1주택 보유자에 대한 세제 개편 등을 시사하고 있어 매물 출회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달 28일 기준 7만2049건으로 한 달 전(5만7132건)보다 26.1% 늘었다.

특히 많은 매물이 강남 3구에 집중됐는데, 강남구는 9352건, 서초구는 8242건, 송파구는 5362건에 이른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