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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타이거즈는 내 종교”…‘마지막 단장’ 최윤범씨 별세

입력 2026.03.02 19:57

수정 2026.03.0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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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마지막 단장을 지낸 최윤범씨. 연합뉴스

해태 마지막 단장을 지낸 최윤범씨. 연합뉴스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의 마지막 단장 최윤범씨가 2일 오전 광주 서광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연합뉴스가 유족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향년 80세.

고인은 1946년 2월27일 전남 구례에서 태어났다. 고인은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해태제과에 입사했다. 1983년부터 해태 타이거즈 매니저로 일했다. 야구단이 KIA에 인수된 2001년까지 19년간 운영과장과 운영부장, 이사 등으로 일했다. 1998년 해태 제6대 단장으로 부임했다.2001년까지 해태 마지막 단장으로 활동했다.

아들 진영씨는 “아버지는 ‘해태 타이거즈가 내 종교였다. 광주 시민을 위해서라도 해태가 잘할 수 있게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씀하시곤 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한옥씨와 1남1녀(최진영·최정원), 며느리 백승효씨, 사위 조동식씨 등이 있다. 빈소는 광주 서구 VIP장례타운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장지는 광주 영락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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