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가 관내 유수지 공영주차장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3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은 총 503면으로 일반 주차 494면, 대형버스 주차 9면으로 구성됐다. 연중무휴 24시간 무인으로 마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한다.
주차요금은 5분당 250원이다. 운영을 맡은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은 서울시설공단이 기존에 운영하던 정기권 배정 규모를 그대로 유지해 기존 이용자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정기권 규모는 460매로 지난달 23일부터 마포구시설관리공단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팩스 또는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관리동 안내센터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부지 2만160.8㎡와 주차시설 소유권 및 관리권을 인도받아 구민 편익 증진에 일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현대화로 확보되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체육시설과 공연장 등의 문화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옥상에는 휴식공간을 겸한 주민 예식장을 마련해 복합 공공 인프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유수지 본연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향후 지하에 새롭게 집수정 시설을 갖추고 폭우 대응 역량도 강화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은 단순한 주차 공간을 넘어 구민의 품으로 되돌려 드린 소중한 생활 기반 시설”이라며 “마포유수지와 공영주차장이 구민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