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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대전 행정통합과 관련해 국회 특별위원회와 범정부기구를 구성해 재정·권한 이양을 포함한 '제대로 된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최근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보류된 데 대해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형식적 통합이 아닌 실질적 권한 이양을 전제로 한 논의 구조를 새로 짜야 한다고도 했다.

김 지사는 3일 열린 제83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주 행정통합법이 법사위에서 보류됐다"며 "이는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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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대전 통합법 보류는 당연한 결과”

입력 2026.03.03 13:32

  • 강정의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재정·권한 이양 전제한 통합 논의 제안

국회 특위·범정부기구 구성 촉구

김태흠 충남지사가 3일 열린 제83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지사가 3일 열린 제83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대전 행정통합과 관련해 국회 특별위원회와 범정부기구를 구성해 재정·권한 이양을 포함한 ‘제대로 된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최근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보류된 데 대해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형식적 통합이 아닌 실질적 권한 이양을 전제로 한 논의 구조를 새로 짜야 한다고도 했다.

김 지사는 3일 열린 제83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주 행정통합법이 법사위에서 보류됐다”며 “이는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충남이 요구해 온 행정통합의 핵심은 단순한 행정구역 결합이 아니라 재정과 권한의 대폭 이양을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빈 껍데기뿐인 법안은 없는게 낫다”며 “통합을 반대하는 것이 아닌, 통합시계는 계속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국회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에서 범정부기구를 만들어 제대로 통합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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