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전경. 경향신문 자료사진
제주도가 곳곳에 분산돼 있던 청년 정책 정보를 한 곳에 모아 통합 제공한다.
도는 기존 ‘청년이어드림플랫폼’을 ‘제주청년플랫폼’으로 개편해 3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청년들이 한 번의 접속으로 도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 정보를 얻고,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온통청년’ 플랫폼과의 연계해 중앙정부 정책에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인공지능(AI)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정책 자동 추천 기능도 도입했다. 청년이 입력한 정보를 분석해 도내 청년정책 중 적합한 정책을 자동으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청년이어드림’ 지원금 체계도 재설계됐다. 기존에는 단순 상담 참여만으로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개편 후에는 실제 정책에 참여할 경우 지원금을 더 지급하는 구조로 바뀐다. 도는 단순 상담에서 실질적인 정책 참여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기 위한 설계라고 설명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플랫폼 전면 개편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강화 및 서비스 신뢰도 제고를 위해 가입 시 본인인증 절차가 추가됐으며, 기존 이어드림 플랫폼 이용자도 신규 가입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심층 피드백 상담을 강화해 청년 생애주기별 데이터를 축적하고 향후 청년정책 설계와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